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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막전에서 승리한 수원 삼성은 2라운드 인천(0대2 패), 3라운드 이랜드(2대4 패)에 연패를 당하고 4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2024시즌 하반기에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수원은 새 시즌 극초반 예상치 못한 첫 고비를 맞았다. 강등 2년차인 올해 1부 승격을 하기 위해선 빠르게 위기를 넘길 필요가 있었다.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승격 라이벌' 전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홈경기는 중요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다. 만에 하나 전남에 패하면 팀이 더 흔들릴 여지가 충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