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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삼성이 대표적인 지역 밀착 사회공헌 활동인 '푸른새싹'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켜 '찾아가는 푸른새싹'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에 수원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구단 티셔츠를 나누어 주던 방식에서 나아가, 구단 코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캠페인을 지원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조주행 장학사는 "찾아가는 푸른새싹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 프로팀의 전문 지도자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며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수원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수원이 제작한 짐색(체육가방)을 제공하며, 참가 학교의 전교생에게는 수원삼성 홈경기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기장에서 직접 프로 축구의 열기를 경험하고, 축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