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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클럽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개최국 미국에 통큰 기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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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회 개최 방식이 도입된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FIFA가 전폭 지원에 나선 것이다. 'USA투데이'는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클럽월드컵을 레거시로 남기게 하기 위해 11개 도시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