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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상호 해지에 구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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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행이 실현될지는 미지수. 사우디 클럽들이 안첼로티 감독을 원한다는 설이 전해진 바 있으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 현재 안첼로티 감독이 사우디로 향한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사령탑 자리가 공석인 알 힐랄이 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유럽 명문팀 위주로 커리어를 쌓아온 안첼로티 감독이 사우디행을 승낙할지는 미지수. 하지만 그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를 원하고 있고, 알 힐랄이 이 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파추카(멕시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한 조에서 싸운다는 점에서 전격적인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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