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리틀 태극전사들의 국내 소집훈련과 해외 평가전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원주 소집 훈련에는 28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FIFA가 정한 국제경기 기간에 진행되는 소집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 구단과 차출 합의가 진행된 선수들로만 소집 명단이 꾸려졌다.
명단에는 김태원(포르티모넨세) 홍성민(포항)을 비롯해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가 9명이 포함됐다. 이외에 각 소속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새로운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다.
6월 이집트 평가전은 A매치 기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출국에 앞서 이번 소집 명단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총망라하여 새로운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U-20 대표팀은 6월 2일 출국, 6일(이하 현지시간) 노르웨이 U-20팀, 10일 브라질 U-20팀과 대결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남자 U-20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 명단(28명)
▶GK=공시현(전북), 윤기욱(서울), 홍성민(포항)
▶DF=백인환(FC도쿄), 김서진(천안시티), 배현서(서울), 유민준(성남), 이예찬(부천), 조현우(대전), 최승구(인천), 김호진(용인대), 송범(동명대)
▶MF=황승호(FC페를, 독일), 김현민, 이수아(이상 부산), 백민규(인천), 백승원(포항), 성신(부천), 문준혁(전주대), 조민서(단국대), 배승균(보인고), 이경현(수원공고), 한석진(영생고)
▶FW=김태원(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황군성(GD차베스, 포르투갈), 백가온(부산), 서명식(안산), 진준서(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