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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양현준이 다시 날개를 달았다.
반전의 계기는 지난해 12월부터 만들어졌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이 양현준에 출전 기회를 주자 양현준은 경기력이 빠르게 올라왔고, 1월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신고한 양현준은 2월부터 날아다녔다.
레이스 로버스전에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친 양현준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던디전까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터트려 셀틱에서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양현준의 활약은 3월까지 이어졌고, 세인트 미렌전에서는 2골 1도움을 폭발시키면서 셀틱 이적 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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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이번 시즌 확실하게 성장했다. 지난 시즌과 출전 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6골 6도움을 터트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골 3도움에 그쳤다. 이런 활약이라면 다음 시즌에는 주전 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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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