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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차고 달리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스피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물론 두뇌 회전이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물리적인 스피드가 빠르다면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카일 워커, 킬리앙 음바페 등이 대표적이다.
시우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됐다. 지구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기록이 44km/h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속도다. 쉽게 말해서 어린이 보호 구역을 달리면 과속으로 잡힐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앞서 설명한대로 이는 순간 속도로 가속도와는 다르다. 축구에서는 가속도가 더 중요할때가 많다.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따라잡히지 않는 호나우두가 대표적이었다. 음바페 역시 현역 선수 중에는 최강의 가속도를 자랑한다. 놀라운 속도로 수비수들을 추풍낙엽처럼 떨군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