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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시 린가드(FC서울)의 K리그 이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린가드는 K리그 41년 역사상 최고 '네임밸류'로 꼽힌다.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그는 세계적 축구 명문 맨유 출신으로 프로 데뷔 이후 세계 축구의 중심 잉글랜드 무대에서만 13년간 활동했다. 맨유,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2경기에서 29골-1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자원으로 탈 아시아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해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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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2024년 K리그1 26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지만,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확보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엔 리그 14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도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