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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루이스 캄포스(61) 파리생제르맹(PSG) 풋볼 어드바이저(고문)가 이례적으로 구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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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스 어드바이저는 경기력, 영입 등에 관해 '조언'을 한다고 소개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론 디렉터(단장) 역할을 맡고 있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를 시작으로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등의 영입을 이끌며 2024~2025시즌 프랑스리그앙 우승 및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뒷받침했다. 캄포스 어드바이저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파비뉴(알 이티하드), 토마스 르마(아틀레티코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등을 영입해 구단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 '축구계의 미다스 손'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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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6골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25일 스타드랭스와의 프랑스컵 결승, 6월1일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통해 '한국인 역사상 첫 트레블'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