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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선두 추격에 나선 수원 삼성과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김포가 '필승 라인업'을 공개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이랜드에 1대2 패한 김포는 지난 경기 대비 네 자리를 바꿨다. 루이스, 플라나가 공격 선봉을 맡는다. 김지훈 김결 천지현 최재훈 윤재운이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이찬형 김민호 박경록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손정현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핵심 수비수 채프먼은 지난경기 퇴장으로 이날 결장한다.
9경기 연속 무패 중인 수원은 승점 24로 4위를 달린다. 이날 승리시 10경기 연속 무패이자, 홈 6연승을 질주한다. 김포는 승점 12로 11위다. 양팀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총 3번 만나 수원이 1승2무 근소 우위를 점했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