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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 차기 시즌 슬플 수밖에 없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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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여러 구단이 데이비스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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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한 데이비스에 대해 애정 가득한 표현을 자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 팬 포럼에 참여해 "역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곧바로 "데이비스"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에는 "나와 데이비스는 가까운 사이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추억을 공유한 친구"라며 "데이비스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우승으로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절친한 동료와의 이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비스가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주장 손흥민이 마음을 기댈 선수도 또 한 명 줄어들게 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