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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경기력과 좋은 폼을 우선해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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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도 있었다. 주민규(대전하나)가 대표적이다. 올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규는 리그 16경기 9골로 K리그1 득점 2위다. 홍 감독은 경기력 측면의 문제가 아닌, 대표팀이 6월 A매치에서 가져갈 전략과 주민규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울산 감독 시절부터 중용하던 제자임에도 단호하게 제외했다. 홍 감독은 "스피드적인 측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현규 오세훈과 더불어 손흥민 황희찬까지 그 자리에 기용할 수 있다. 선수 선발의 균형과 조합을 판단해 선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