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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부활한 안토니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지만, 행복하지 않아서 잘 풀리지 않았다. 축구를 하고 싶다는 열망도 느껴지지 않았고, 내 자신을 찾고 다시 행복해야 했다. 축구는 내가 항상 사랑했던 것이기 때문이다"며 베티스로 오기 전에는 우울감에 빠져 살았다고 고백하며 결국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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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감정을 잃었다는 건 안토니가 맨유를 떠난 이유였다. 감정이 낭떠러지까지 몰린 뒤에 안토니는 변화를 선택해야만 했다. 안토니는 베티스로 향했고, 이는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가 됐다. 맨유에서 역대 최악의 영입생 소리를 듣던 안토니는 베티스에서 전성기급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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