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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별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록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게 17년 만에 첫 트로피를 안겨줬지만, 그의 위치는 여전히 의심과 검토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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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의 우승 트로피에 기뻐하고 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의 프리미어리그 내 지속적인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스타일과 함께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지만, 레비 회장은 감독 교체에 따른 장단점을 면밀히 고려하며 신중한 결정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제한된 예산 하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며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크는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해 토트넘의 방향성과도 맞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구단 내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향후 몇 주가 포스테코글루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계속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결정권은 전적으로 레비 회장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한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이 새로운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부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리그 성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