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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한국에 올 수 있을까.
매체는 '토트넘이 1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메이저 트로피이자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은 17위를 기록하고 22패를 기록하며 끔찍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이러한 측면이다'며 UEL 우승과 EPL 역대 최악이라는 극단적인 결과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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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만 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여론이 너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반대가 됐다. 많은 팬들이 다음 시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가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치기는 레비 회장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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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는 게 아니다. 선수단도 포스테코글루 감독파다. 풋볼 런던은 '레비 회장 이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면 지지자들로부터 큰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감독은 또한 많은 선수들을 트로피 수상자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서 긴밀한 가족 단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선수단의 모든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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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