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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을까.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지난 10년 동안 손흥민의 단짝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만난 거의 모든 선수들과 친하지만 데이비스와의 관계는 유독 특별하다. 데이비스가 손흥민에게 아들의 대부 역할을 부탁했다는 걸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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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다르게 이번 여름 토트넘과 이별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아직까지 데이비스와의 1년 연장 조항 발동을 망설이고 있다. 데이비스가 팀에서 매우 핵심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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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