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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제2회 헌액자를 선정한다.
헌액자 선정 절차는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가 진행한다. 선정위원회는 위원석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안기헌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조영증 전 강원FC 전력강화실장, 박재영 전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선수 부문 후보는 K리그 최상위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와 플레이오프, 리그컵 등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를 달성했거나, 시즌 최다득점 또는 최다도움상 수상,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시즌 MVP 수상 등 주요 성과를 기록한 선수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위원회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20명을 정한다.
헌액자 최종 선정 및 발표는 7월 중 완료된다. 이후 트로피와 헌액 증서 수여, 기념행사,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헌액자들의 업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