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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전북 현대 전진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북은 티아고, 전진우 이영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김태환 홍정호 연제운 김태현이 이끄는 수비진이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포항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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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