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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공격 듀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도 있다. 루이스 디아스와 다윈 누녜스의 이야기다.
루이스 디아스의 미래도 불확실했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면서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디아스는 현재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커리어 도약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디아스가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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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래쉬포드와 접촉했다. 그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입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디아스가 바르셀로나로 가지 못한다면 사우디행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알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루이스 디아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라고 한다. 알나스르가 호날두의 빈자리를 디아스로 채우려 한다는 것이다.
디아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다.
같은 사우디 리그 클럽 알힐랄은 누녜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누녜스는 디아스와 달리 이번 시즌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누녜스 이적에 좀 더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녜스는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앞서 클롭 감독은 누녜스와 디아스를 "특별한 듀오"라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리버풀의 공격진 듀오가 다음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이들의 매각을 통해 상당한 이적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