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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경기장에서는 투혼을 아끼지 않은 유망주에게도 걱정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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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우로스 스파이치의 스터드에 그대로 얼굴을 맞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출혈과 함께 쿠바르시는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쿠바르시는 스터드로 인해 얼굴에서 출혈이 발생했음에도 더 뛰고 싶어했다고 알려졌다. 경기 후 쿠바르시는 10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고, 이후 경기에서 휴식을 권고받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소화하며 팀 수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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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르시는 입학 시험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럽을 호령하는 유망주임에도 걱정되는 일은 있었다. 축구보다 입학 시험이 어려울 나이의 유망주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