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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무래도 중국은 다음 월드컵도 포기할 모양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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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 역시 '현재 세계 축구 시장의 흐름을 보면, 이러한 예산으로는 이상적인 유럽 출신의 우수 감독을 영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비교적 젊고 떠오르는 감독들조차도 보통 연봉이 500만유로(약 79억원)에 달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중국 대표팀의 100만~120만 유로 예산은 지나치게 인색하며,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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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파 감독을 데려올 수 없다면 결국 중국의 시선은 국내파 감독밖에는 없다. 소후닷컴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능력도 평범한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는 것보다, 차라리 시선을 국내 감독으로 돌리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국내 감독들은 문화적‧언어적 소통에서 자연스러운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중국 선수들의 특성과 국내 축구 환경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깊다'며 중국인 감독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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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