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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가 2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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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연봉 순위 2위는 토론토 FC의 로렌초 인시녜로 1544만 달러(약 200억원)였고, 그 뒤를 메시의 팀 동료인 세르히오 부스케츠(850만 달러)가 이었다.
메시는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고 MLS에 입성했다. 불과 2년 전 메시가 MLS에 입단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인시녜가 리그 최고 연봉자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팀 연봉 총액에서도 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인터마이애미의 총 연봉은 4684만 달러로, 1년 전 자신들이 세운 리그 기록보다 500만 달러 더 많다. 이 금액은 리그 전체 30개 팀 중 두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의 연봉 총액의 2배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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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게 연봉을 지출한 팀은 CF 몬트리올로 1199만 달러에 불과했다.
한편, MLS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64만9199달러로 지난해 봄보다 9.22% 증가했다. 총 131명의 선수들이 1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는 1년 전의 115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