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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축구 클럽의 대축전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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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니폼을 입고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한 벨링엄 형제는 조별리그에서 하루 간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해 화제를 모았다. 형제가 같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것도, 나란히 득점한 것도 처음이다. 주드와 조브의 시장가치 합은 1억6400만파운드(약 3030억원)로, 현역으로 활동 중인 형제 선수 중에 가장 높다. 지난달 23일 파추카전(3대1 승)에서 득점한 형 주드는 "어제 다들 동생이 나보다 낫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뭔가를 보여줘야 했다. 이제 1대1이니까 남은 경기를 지켜봐달라"라고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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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