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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빠진 자리를 채운 젊은 공격수가 레알 마드리드 주전 경쟁을 뒤흔들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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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는 음바페의 빈자리를 2004년생 유망주 가르시아로 채웠다. 큰 기대를 받지 않고 출전한 가르시아지만, 가르시아는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맘껏 선보이고 있다. 대회 4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한 가르시아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직전 유벤투스와의 16강 경기에서도 레알을 1대0 승리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은 가르시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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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은 가르시아의 등장으로 차기 시즌 스트라이커 영입에 투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가 중앙에 자리 잡는다면 레알 공격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공격진 세 자리를 두고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르시아, 호드리구, 엔드릭, 프란코 마스탄투오노 등이 경쟁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