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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행동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비인스포츠'는 '비니시우스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교체됐다. 단절되고, 무기력하고, 무관심해보였다. 몇 번의 드리블과 끝없는 불평, 그리고 빛나는 순간조차 없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바디랭귀지를 알아채고 즉각 교체했다'라며 '진짜 드라마는 교체된지 몇 분 후에 펼쳐졌다. 중계화면은 브라질 출신 비니시우스가 마치 화창한 오후에 친구들과 어울리듯 벤치에서 태연하게 웃는 모습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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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클럽 월드컵에서 신예 곤살루 가르시아의 '원맨쇼'에 의존했다. 발롱도르 수상 실패 후 특유의 리듬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 비니시우스는 1골1도움에 그쳤다. 올시즌 레알 팀내 최다득점자인 킬리안 음바페는 부상으로 제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전 소속팀 PSG와의 경기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