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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회장은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를 적극 변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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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로시아데 인도네시아 국회의원은 클라위베르트 감독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네시아 TV1뉴스의 10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그는 "클라위베르트와 코칭스태프가 그들의 능력과 자질을 증명해주길 바란다. 신태용 감독을 대신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에서 실패한다면 클라위베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경질되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결과다.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신태용을 경질한 것이니, 그걸 못 한다면 당연히 교체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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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축구를 서로 비난하고 분열하는 드라마로 만들 필요 없다. 오히려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민들을 앞세우면서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향한 비판론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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