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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강상윤(전북)이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쐈다. 한국은 전반 27분만에 선제골을 가르며 무더기 득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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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김태현 김태현 변준수 서명관 조현택 등 5명은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콩전은 15일에 열리는 한-일전 3차전의 최종 리허설로, 우승을 위해선 홍콩을 큰 점수차로 대파할 필요가 있었다. 한국은 전반 25분까지 좀체 활로를 찾지 못했다. 15분 서명관의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중국전에서 전반 21분만에 2골을 쏘며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온 것과 대비됐다. 하지만 서민우의 재치있는 패스와 강상윤의 과감한 슈팅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기선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