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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대형 영입이 날아갈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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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공영방송 BBC도 '깁스화이트의 계약에 존재하는 6000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을 토트넘이 발동해 이적을 24시간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깁스화이트는 이번 여름 맨시티의 영입 대상이었으나, 펩 과르디올라가 관심을 접으면서 토트넘이 영입에 돌입했다. 토트넘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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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높은 이적료 요구와 함께 깁스화이트의 이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으나, 토트넘이 바이아웃을 발동해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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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보도로 인해 다시 한번 토트넘의 깁스화이트 영입은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이적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후 재협상될 가능성있다. 구단은 불법적인 접근이라 판단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리그에 항의까지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토트넘은 노팅엄의 입장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영입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