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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도네시아가 주전 골잡이의 이탈로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어 '로메니는 불만을 표했지만, 곧바로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확실한 것은 그가 상대 윙어의 태클을 당한 후 퇴장시키지 않은 주심에게 실망했다는 점이다. 또한 감독은 그의 부상이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로메니가 10월까지 결장한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매우 큰 손실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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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로메니의 이탈은 뼈아프다. 과거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됐으나, 2025년 귀화를 통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한 로메니는 3차예선 마지막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의 4차예선 진출에 기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선수이기에 로메니가 10월까지 이탈한다면 4차 예선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으로서는 결장에 따른 대안 마련이 시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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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