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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데얀 주르제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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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제비치 감독도 고개를 숙였다. 주르제비치 감독은 경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적지 않았다. 그는 한국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중국축구협회에서 나의 능력을 신뢰하고 인정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에 온 이후 이미 몇 차례 한국 팀과 맞붙어 이겨 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상대가 누구든, 전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 일본은 아시아 무대를 대표하는 강호지만, 두려움은 없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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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제비치가 부진한 성적으로 사실상 동아시안컵 이후 이별이 유력한 가운데, 어떤 감독이 중국을 살려낼 적임자로 결정 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