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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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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면 홍콩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고, 수비 위주의 '버스 세우기' 전술을 펼쳤다. 한 팀(중국)은 사실상 B팀, 한 팀(홍콩)은 A팀으로 나섰다. 중국은 공격 축구, 홍콩은 수비 축구를 펼쳤으니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홍콩이 수비에만 집중해서 한국전에서 참사를 당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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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과 비교해 한국이 홍콩전에서 모든 선발 명단을 바꾼 건 사실이다. A매치 경험이 없거나 많지 않은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선수들을 '3군'급으로 평가하는 건 중국의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평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K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로 선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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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