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불법촬영 혐의'로 재판을 판는 중인 황의조가 해외에서 선수 경력은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노팅엄에서 황의조는 데뷔조차 하지 못하며 꿈에 그리던 EPL 무대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이후 그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 FC서울, 노리치시티(잉글랜드)를 거치며 임대 생활을 보냈고, 이후 알란야스포르에 합류했다. 첫 시즌 8경기 1골에 그쳤던 황의조는 2024~2025시즌 33경기 7골1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알란야스포르는 결국 황의조와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황의조는 이미 알란야스포르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알란야스포르와 재계약에 성공한 황의조는 해외에서 경력을 이어가나갈 수 있게 됐다. 다만 계약 만료 후 추가 연장이 없다면 향후 팀을 또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