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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용이 길었던 이적설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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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용의 이름은 이적시장만 열리면 빠지지 않았다.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한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를 벌기 위해 더용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는 보도는 이적 이후 계속해서 등장했다. 더용의 높은 주급도 부담이었기에 바르셀로나는 더용에게 그간 새 계약 체결로 주급을 낮출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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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돌입한 2024~2025시즌 바르셀로나 내에서 더용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기량과 더불어 리더십까지 갖춘 선수기에 바르셀로나는 더용을 내보내는 대신 팀에 장기적으로 남길 계획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더용의 모습을 차기 시즌 이후에도 꾸준히 볼 수 있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