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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위기에 처한 일본 J리그 명문 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팀을 구해줄 대형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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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인 요코하마는 J리그1 우승 5회를 비롯해 일본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하나다. 지난 2019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구단 역사상 단 한 차례의 강등도 겪지 않았다는 기록도 갖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 반등이 없다면 사상 첫 강등을 경험할 위기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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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FC아슈도드와 마카비 하이파까지 총 두 클럽에서 뛰었는데, 모두 이스라엘 리그 소속 팀이었다. 그중 마카비 하이파는 이스라엘 최고 명문 중 하나며 이스라엘 리그 팀 중에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도 많이 성공한 팀 중 하나다.
데이비드 또한 마카비 하이파 소속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소화했다. 세 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등에 출전했다. 데이비드는 마카비 하이파에서 4시즌 동안 82골을 넣을 정도로 출중한 득점력을 갖췄기에 요코하마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위기에 몰렸던 요코하마가 대형 영입에 성공했다. 데이비드가 올 시즌 요코하마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