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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판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페널티에어리어 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첼시 선수의 손에 공이 맞았습니다. 최종 판정은 페널티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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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와 연맹은 지난 4월부터 VAR PA 운영 방안에 대해 공동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K리그 심판진 대상 첫 교육이 실시됐다. 협회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연맹이 경기장 장비 구축을 담당해왔다.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정식 도입 시기가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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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기 KFA 심판팀장은 "VAR PA 도입은 판정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시도지만,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심판 교육과 경기장 시설 및 장비 구축 등 선행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면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도입 범위와 시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