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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 공격수가 유럽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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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결정한 오바메양에게 손을 내민 팀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 입단 후에도 오바메양의 득점력은 여전했다. 오바메양은 2018~2019시즌 리그에서만 22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득점력은 준수했던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태도 논란과 함께 팀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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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바메양의 유럽 커리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알카디시야에서 36경기 21골을 기록한 오바메양에게 전 소속팀 마르세유가 다시 계약을 제안하며 유럽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르세유와 계약 체결을 협상 중이기에, 성사된다면 36세의 나이에 중동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메양의 유럽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