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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알 나스르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호날두의 감독 선임 관련 개입 논란 후 알 나스르는 제주스 감독과 접촉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명장인 제주스 감독은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플라멩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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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는 사우디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제주스 감독와 호날두의 조합을 기대했다. 자존심 강한 제주스 감독과 호날두가 심리적으로 잘 조합이 될지는 의문점이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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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이정효 감독이 알 힐랄을 충분히 공략해볼 수 있다는 식으로 자신감 넘치게 인터뷰했던 내용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효 감독의 화법은 공격적이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화가 날 수 있겠지만 7대0으로 이겨놓고, 상대방을 조롱하는 건 절대로 좋은 모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