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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PSG) 모두 김민재가 아닌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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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만나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다. 제안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PSG는 김민재의 의향과 요구 조건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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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무리 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이 자바르니의 영입을 노리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토트넘과 PSG까지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자바르니가 두 팀 중 한 곳으로 향한다면 해당 구단은 김민재 영입을 더는 검토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자바르니의 행선지에 따라 두 팀이 다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키울지가 달릴 수 있다. 김민재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차기 시즌을 뛰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