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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가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우승팀인 첼시로 이적할 수 있을까.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망(PSG)을 꺾고 우승할 정도로 다음 시즌 일을 낼 수도 있는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행선지로 꼽힌다
매체는 "첼시는 올여름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할지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여러 명의 후보와 연결돼 왔다"라며 "이전에는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최근엔 관련 소식이 잠잠해진 상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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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현재 계약은 오는 2028년까지 유효하다.
첼시는 현재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스쿼드 내 중앙 수비수 중 최소 두 명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지난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헤나투 베이가는 이적이 유력하며, 바이에른 뮌헨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베이가는 최대 3000만 유로(약 480억원)에 거래될 수 있으며, 악셀 디사시 또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사시의 경우 뉴캐슬이 2700만 유로(약 436억원)를 투자해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