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국대 플레이메이커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가 프리시즌 일본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무대를 누볐다.
쿠보는 21일, 일본 나가사키의 평화스타디움에서 열린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투입해 27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0-0 동점 상황에서 일본팬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교체투입된 쿠보는 5분 뒤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감각적인 패스를 찔렀다. 11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관중을 열광케했다. 20분 일대일 돌파 후 두 선수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공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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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일에야 뒤늦게 팀에 합류한 쿠보는 컨디션 문제로 45분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27분만에 교체됐다. 소시에다드는 쿠보가 교체된 이후인 후반 34분 나가사키의 2003년생 미드필더 카사야나기 츠바사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대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