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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선수 카드를 넘어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된 '2025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
먼저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총 222종으로 K리그1 선수 대상 '베이스카드'와 '스페셜 카드', K리그1 '구단 카드', K리그1, 2 전 구단 주장으로 구성된 '캡틴 카드', 전 구단 '마스코트 카드', '팬아트 카드', '레전드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K리그1 선수 카드는 세징야, 이동경, 마테우스, 최철순 등 일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카드가 무작위로 포함되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밖에도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전진우 정승원 이태석 등 현역 선수는 물론이고 이관우 김영광 고요한 등 K리그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 10인 카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2025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연맹은 이달 말 K리그 보드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게임은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활용해 즐길 수 있도록 연계 제작됐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단순 수집을 넘어 2차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세계관을 확장한 셈이다.
한편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이달 24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주요 판매 점포는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1팩(카드 3장) 기준 1500원, 1박스(12팩·카드 36장) 기준 1만8000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