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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부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지난 프리시즌 투어 레딩전에서의 부진도 이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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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부진했다.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가 번번이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중거리 슈팅도 하늘로 치솟았다. 상대팀이 잉글랜드 풋볼리그 리그1(3부리그) 소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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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기 후 브리핑을 들을 때도, 경기 종료 후 워밍다운 러닝을 하기 전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라며 "경기 중 충돌로 인한 통증인지 혹은 이전부터 이어지던 불편함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손흥민은 분명 걸을 때도 불편해 보였고, 러닝 전에 코치진 중 한 명과 짧게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아시아 투어에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한국에서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