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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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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해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던 최 감독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에서 뛰었다. 프로 은퇴 후 개성고 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팀 코치로 부임한 2022~2023년을 제외하면 줄곧 유스팀을 지도하면서 꿈나무를 길러왔다. 최 감독은 "아무래도 특별하다. 프로에서 은퇴하고 처음 지도자로 기회를 준 팀이다. 잠시 프로팀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어떻게 보면 나도 이 선수들과 함께 성장한 셈"이라고 미소 지었다.
천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