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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LA행 이적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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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자리를 지키고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여지도 남겼다. '손흥민은 이번 이적 논의에 모든 당사자들과 함께 참여 중'이라면서 '다만 이적은 당장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투어 동안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 후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예정하고 있다. 더선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면서 손흥민 출전을 담보하기 위한 아시아투어 프로모터의 계약 조건도 명시했다. 만약 토트넘이 뉴캐슬과의 아시아투어 전에 손흥민을 팔 경우, 손흥민 출전료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최대 75%를 상실하게 된다. 손흥민은 투어 계약서의 '키플레이어'로 지정돼 있으며 만약 그가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출전료의 50%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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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