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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HD가 강원FC 원정을 떠난다.
울산은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하며 최근 5경기 무승(2무3패)이다. 선제골을 넣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여름 이적생, 돌아온 말컹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말컹은 20일 FC서울 원정(0대1패) 후반 교체 출전하며 2444일 만에 K리그 복귀를 신고했고, 23일 대전과 홈경기에서 후반 12분 박민서 대신 교체로 나서 울산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2018년 10월 28일 경남FC(당시 K리그1, 울산 1대0 승) 유니폼을 입고 울산을 상대한 이후 2460일 만에 문수 그라운드를 밟았다. 압도적인 피지컬, 인상적인 움직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도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강원전에서 울산의 반전을 이끌 K리그 컴백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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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