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알렉산더 이삭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구단 차원에서도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 뉴캐슬은 이삭의 이탈에 대비해 벤야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적시장에서의 미숙한 운영과 함께 구단의 주전 공격수인 이삭의 이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삭은 최근 구단에 공식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그가 부상으로 인해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다. 이삭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인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은 스트라이커 영입에 실패하고 있는 가운데 이삭까지 떠날 가능성이 생기면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요안 위사 영입 시도는 실패했고, 위고 에키티케는 리버풀에 빼앗겼다.
|
|
|
앞서 아스널도 셰슈코와 협상에 나섰다가 결국 빅토르 요케레스를 선택한 바 있다.
셰슈코도 이적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셰슈코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한다는 점이 걸린다. 맨유보다는 뉴캐슬이 선호될 수 있는 이유다.
매체는 "이삭의 대체자로 활약할 기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다"라며 "다만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라이프치히 측의 요구 이적료가 얼마나 되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