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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미국으로 향할 확률은 낮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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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로,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자체가 그의 인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불참할 경우 토트넘은 경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최대 75%를 잃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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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한 선수가 오랜 기간 한 클럽에 있었다면, 그 선수에 대한 결정은 언젠가 반드시 내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이 됐고, 토트넘이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에 대비해 일찌감치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웨스트햄에서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고, 마티스 텔이 완전 이적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도 추진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