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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잔루이지 돈나룸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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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룸마가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대회는 유로 2020이었다. 대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돈나룸마는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의 키커들을 막아내며 이탈리아에 우승을 안겼다. 골키퍼인데도 돈나룸마는 대회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하면서 월드 클래스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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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맨시티 모두 골키퍼 문제로 고민인 상태다. 안드레 오나나에 대한 신뢰를 크게 잃은 맨유와 후벵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실제로 애스턴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돈나룸마가 정말로 떠날 의지가 있다면 맨유는 이 기회를 놓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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