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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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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중국 기업이 대표팀과 대규모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중국축구협회는 한동안 돈 걱정 없이 대표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무려 1000억에 달하는 투자와 함께 중국 유망주의 해외 진출까지도 도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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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중국 대표팀의 미래 사업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스폰서 불매 운동은 팬들에게는 감정적인 폭발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이는 중국 축구계 전체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중국 축구계는 이미 취약하기에 신뢰의 위기를 견뎌내지 못할 수도 있다. 스폰서들의 자금이 줄어들면 중국 축구가 더 곤경에 빠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불만이 거센 가운데, 스폰서 불매 운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