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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사생활 논란→'탈 맨유' 부활 성공…2001년생 '악마의 재능', 호날두가 부른다

기사입력 2025-08-05 11:47


"충격!" 사생활 논란→'탈 맨유' 부활 성공…2001년생 '악마의 재능…
사진=AFP 연합뉴스

"충격!" 사생활 논란→'탈 맨유' 부활 성공…2001년생 '악마의 재능…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2001년생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를 부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와 그린우드가 다시 인연을 맺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빼어난 재능을 뽐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은 물론이고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문제가 발생했다. 그는 2022년 1월 사생활 논란으로 맨유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2023년 2월 강간 미수 혐의에서 벗어났다. 핵심 증인들이 증언을 철회하면서 형사 고발이 취하됐다. 하지만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끝내 맨유 복귀가 불발됐다. 결국 그린우드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헤타페(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

부활에 성공한 그린우드는 마르세유(프랑스)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34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와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마르세유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게됐다.


"충격!" 사생활 논란→'탈 맨유' 부활 성공…2001년생 '악마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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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그린우드는 1년 전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제안을 무시했다. 하지만 호날두와의 새로운 인연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그린우드 영입을 통해 알 이티하드, 알 힐랄을 따라잡길 원한다. 그린우드는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이미 주앙 펠릭스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의 입장은 분명하다.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세유 단장은 "그린우드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는 매물로 나와있지 않다. 우리는 그를 유지하고, 다음 시즌 핵심 멤버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도 "그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가 더 완벽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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